류수영, 실패 없는 김치찌개 레시피 공개…"새우젓으로 간 해야" 깜짝
'신상출시 편스토랑' 5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류수영이 실패 없는 김치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평생 김치찌개' 레시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치 한 포기의 1/4 이상은 넣어라, 돼지 앞다리살 비계 많은 걸로 사야 한다, 반 근이면 충분하다"라면서 김치 600g, 돼지고기 300g 비율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파 1개를 채 썰고, 대파 1개는 한 입 크기로 썰었다. 두부 반 모도 준비했다.
먼저 중불에서 냄비 뚜껑을 닫고 예열 후 기름을 한 바퀴 돌린 뒤 돼지고기부터 투하했다. 돼지고기에서 고소한 기름을 뽑아내고 다진마늘 한 스푼을 넣어 볶다가 새우젓을 꺼냈다.
새우젓의 등장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류수영은 "이 새우젓으로 간을 해야 한다. 다른 조미료 쓰지 말고 새우젓 써라. 훨씬 깔끔한 맛이 난다"라며 자신만의 '꿀팁'을 전수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새우젓 한 스푼을 추가해 다시 볶다가 간장, 고춧가루를 넣고 불을 꺼 줬다. "김치를 안 볶는 게 국물 맛이 깔끔하더라"라면서 다시 한번 비법을 전수했다.
이후 김치보다 먼저 물을 넣고 강불로 끓였다. 양파, 대파를 투하한 다음에는 김치를 잘라 넣었다. 류수영은 "제일 중요한 게 있다"라더니 김칫국물 100ml를 넣었다. "이게 또 최고의 조미료"라는 말에 모두가 공감했다.
류수영은 "강불에 찌개가 끓어오르면 굵은 소금을 넣은 뒤 뚜껑 닫고 최소 30분에서 40분 이상 끓여 준다. 충분히 끓여야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두부까지 넣고 두부가 따뜻해질 때까지 끓였더니 평생 써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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