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마친 안은진, 김은숙 작가 만날까…"신작 긍정 검토 중"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 가능성

배우 안은진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안은진이 김은숙 작가와 손 잡을까.

27일 안은진 측은 뉴스1에 "안은진이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 로맨틱코미디의 대가 김은숙 작가와 독보적인 유쾌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이병헌 감독이 만드는 작품으로, 앞서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안은진이 출연을 검토 중인 역할은 가영(수지 분)과 함께 사는 묘령의 여인으로, '다 이루어질지니'에 흥미를 더하는 캐릭터다.

지난 18일 종영한 MBC 드라마 '연인'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은 안은진이 차기작으로 김은숙 작가와 만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