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김세정 vs 악귀 강기영·김히어라…'경이로운 소문2' 포스터 공개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즈와 악귀즈의 무한 대결이 시작된다.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는 27일 메인포스터를 공개하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누적 조회수 1억6000만 조회수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액션을 기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믿고 보는 히트 IP로 우뚝 섰다.
메인 포스터는 새로운 신입 카운터 유인수의 투입과 안석환의 현장 복귀로 더 강해진 카운터즈가 가공할 파괴력의 악귀즈를 막아서고 있어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특유의 박진감 넘치고 통쾌한 무드를 물씬 풍긴다. 또한 염력, 괴력 등 각자의 능력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카운터즈와 악귀즈의 대립은 한층 버라이어티하고 경쾌해진 '경이로운 소문2'의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든다.
비장한 표정의 조병규는 융의 땅을 부르고 있고, 최강 괴력자 유준상은 악귀즈를 초토화할 파워 핵주먹을 앞세워 강인하고 파이팅 넘치는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김세정은 더욱 민첩하고 강해진 포스를 풍기고, 염혜란은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악귀즈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으며, 현장 복귀를 선언한 안석환은 녹슬지 않은 전투력을 예고한다. 여기에 유인수는 남다른 점프력을 과시하며 어리바리한 매력에 숨겨진 가공할 능력을 예고한다.
반면 비릿하고 비열한 표정이 압권인 강기영은 의문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쓰는 듯한 공격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그 또한 조병규와 같은 염력 능력자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송곳처럼 날카롭고 사악한 미소를 띤 김히어라는 시즌1 옥자연(백향희 역)을 능가하는 살벌한 포스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시즌1의 김세정과 악귀 옥자연의 엘리베이터 액션을 잇는 또 하나의 명액션이 탄생할지 기대감을 폭등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이 세상 악귀놈들, 다 쓸어버리자고!', '약해 빠진 놈들, 한순간에 끝내주마!'라는 상반된 카피는 물론 하늘로 솟아오르는 카운터즈의 오로라 빛 융의 땅과 땅으로 내리꽂는 악귀즈의 붉은 빛 융의 땅이 대비를 이뤄 시즌1 못지않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오는 7월29일 밤 9시20분 첫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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