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938' 스폐셜 포스터 공개 "산신 함께 등장, 볼거리 다양"
tvN '구미호뎐 1938' 5월6일 방송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구미호뎐1938'이 스폐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측은 20일 이연(이동욱 분), 류홍주(김소연 분), 이랑(김범 분), 천무영(류경수 분)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외부에 선보였다.
'구미호뎐1938'은 2020년 방영된 '구미호뎐'의 차기 시즌으로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 위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확장된 스케일, 다채로운 설화 속 캐릭터들을 장착하고 3년 만에 돌아왔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은 아스라한 과거에서부터 이어진 이들의 인연을 녹여냈다. 먼저 과거 산신 시절의 이연, 류홍주, 천무영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눈길을 끌었다. 예스러운 민화 속의 산신들은 자신의 본체인 구미호, 수리부엉이, 호랑이도 함께 담겼다.
새로운 산신들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이동욱 역시 산신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무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산신들이 함께 등장하니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각자의 능력도 다르니 기대해 달라"라며 "이들이 어떤 서사를 가졌는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연은 '피 튀기는 우정'이라는 말로 '산신들'을 설명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은 가득한데 표현이 과격하다, 그 매력적인 관계를 시청자분들께서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류경수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싸우는 셋은 '순수' 그 자체다"라고 표현해 기대를 높였다.
'구미호뎐 1938'은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관계성 맛집'을 예고했다. 이연을 중심으로 뻗어 나간 이들의 관계성은 극을 이루는 또 하나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미호뎐 1938'은 오는 5월6일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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