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오진날' 이성민·유연석·이정은, 믿고 보는 조합 완성…하반기 공개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국내 OTT 티빙(TVING)이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포리아 작가의 '운수 오진 날' 오리지널 시리즈의 제작을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목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시리즈다.
'운수 오진 날'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까지 완벽한 앙상블의 명품 배우 라인업으로 눈길을 모은다. 이성민은 돼지꿈을 꾼 어느 날 100만 원에 목포행을 제안받는 택시기사 오택 역할을 맡았다. 오택에게 목포행을 제안하나, 그 배경에는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덮고 밀항을 계획 중인 연쇄살인마 금혁수 역엔 유연석이 나선다. 이정은은 아들을 죽인 살인자 금혁수를 쫓는 처절한 심정의 엄마 황순규 역할로 폭발적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 배우의 명불허전 연기가 빅매치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연출은 영화 '인질'의 필감성 감독이 맡는다. 리얼타임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주며 장르 영화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입증했던 필감성 감독이 긴장감을 높이는 스릴러 시리즈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데뷔작으로 163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감각을 입증했던 필감성 감독의 첫 OTT 도전작으로 더욱 주목된다.
'운수 오진 날'은 하반기 티빙에서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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