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올해 전세계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1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2위…K드라마 인기 계속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지금 우리 학교는'이 2022년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29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올해 1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공개된 시리즈 중 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결과는 공개 후 28일 동안의 누적 시청 시간 기준으로 집계됐다.
ENA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올해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부문 2위에 오르면서 K콘텐츠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넷플릭스는 "올 한해 동안 넷플릭스 전 세계 회원의 60%가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 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 등이 출연했다.
6월에 ENA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렸다.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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