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박형식·전소니, 조선 청춘남녀가 그릴 필연의 로맨스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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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청춘월담' 박형식, 전소니가 서로를 구원하는 필연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는 2023년 2월6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청춘월담'에서는 박형식(이환 역)과 전소니(민재이 역)가 운명에 맞서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조선의 청춘남녀로 변신,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필연(必然)의 로맨스를 그려낼 계획이다.

먼저 박형식은 미스터리한 저주의 비밀을 가진 외로운 왕세자 이환 역을 연기한다. 까칠하고 오만하면서 심술과 변덕이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차가운 겉모습을 지녔지만 내면에는 깊은 상처를 숨기고 있다. 이에 '해피니스' '힘쎈여자 도봉순'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여운을 남겼던 박형식이 그려낼 저주받은 왕세자 이환 캐릭터가 궁금해진다.

전소니는 '남자친구' '화양연화' 등의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그는 친족 살인의 누명을 쓴 채 진실을 쫓는 천재 소녀 민재이 역을 맡았다. 민재이는 칭송받던 명문가의 여식에서 가족을 살해했다는 오명을 받고 쫓기는 신세가 된 인물. 주어진 난관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당찬 민재이 캐릭터를 만들어갈 전소니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처럼 박형식, 전소니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자신의 인생을 직접 개척하려는 열혈 청춘으로 만날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에도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청춘월담' 제작진은 "박형식, 전소니 배우의 에너지와 케미스트리가 각 캐릭터의 매력은 물론 이들의 관계성까지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며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려는 두 청춘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춘월담'은 내년 2월6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