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손석구·이동휘, 목숨 건 베팅…'카지노' 포스터 공개

디즈니+ 카지노 포스터
디즈니+ 카지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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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디즈니+ '카지노'가 12월21일 공개를 앞두고 주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카지노'(연출 각본 강윤성)의 주연 3인의 강렬한 아우라가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전설 최민식과 2022년을 뒤흔든 대세 배우 손석구, 이동휘의 강렬한 만남은 물론, 범죄 액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첫 시리즈 도전작으로 일찍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3종 캐릭터 포스터에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전설이 된 차무식(최민식 분)과 그를 쫓는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 분), 그리고 의리 넘치는 차무식의 오른팔 정팔(이동휘 분)까지 각각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가득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차무식으로 분한 최민식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밑바닥 인생에서 맨손으로 정상에 오른 굴곡 많은 인물을 입체적인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굳게 다문 입술과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한다.

살인사건을 파헤치며 차무식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오승훈 역의 손석구는 흐트러진 머리칼과 날 선 표정이 특유의 카리스마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언제나 차무식 옆을 지키는 의리 넘치는 정팔 역의 이동휘는 비주얼부터 말투, 행동 하나하나까지 캐릭터에 완벽 동화되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 작품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카지노'는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명량'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 25년 만의 스크린 밖 도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나의 해방일지', '연애 빠진 로맨스' '멜로가 체질', 'D.P.'까지 장르를 불문한 스펙트럼 넓은 연기와 '언프레임드'로 연출까지 도전한 다재다능한 배우 손석구를 비롯해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 이동휘가 합류한다. 또 최근 '괴물'과 '오징어 게임'에서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한 배우 허성태가 출연해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빚어낼 최고의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카지노'는 화끈한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담아내며 688만 관객을 기록하고,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23회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어떤 강렬하고 힘있는 작품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21일 방송.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