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보아, '구미호뎐1938' 카메오 출격…시즌1 인연ing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조보아가 '구미호뎐' 시즌2에 깜짝 출연한다.
15일 뉴스1 취재 결과, 조보아는 최근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카메오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마쳤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지난 2020년 방송된 '구미호뎐'의 후속작으로 이동욱, 김범이 시즌1에 이어 주연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여주인공으로는 김소연이 합류했다.
조보아는 시즌1에서 여주인공 남지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남지아는 극 중 도시괴담을 찾아 나서는 PD로, 남자 구미호인 이연(이동욱 분)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이 바뀌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전생이 극 중 최고 빌런인 이무기라는 설정을 맡으면서 조보아는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구미호뎐' 시즌1의 주인공이 시즌2에도 깜짝 출연하는바, 과연 조보아가 '구미호뎐1938'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구미호뎐1938'은 2023년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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