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이우주 "나영희가 감금했다"…차예련, 진실 알고 '충격'

KBS 2TV '황금가면' 캡처
KBS 2TV '황금가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황금가면' 이우주가 나영희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됐다고 차예련에게 털어놨다.

2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운 동창생 정태훈(이우주 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태훈이 유수연 앞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 차화영(나영희 분)이 정태훈의 도주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정태훈은 차화영이 자신을 붙잡아 갈지도 모른다고 불안에 떠는 모습으로 유수연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정태훈은 "네 아버지 만나고 외국으로 뜨려고 하던 날, 김실장(조병기 분)이 납치해 정신병원에 감금했다"라고 부연해 충격을 더했다.

이어 정태훈은 유수연에게 "나 무서워, 나 좀 도와줘"라고 애원했고, 이에 유수연이 고미숙(이휘향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