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의현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감초 활약 기대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류의현이 오랜만에 KBS 주말극으로 안방을 찾아온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14일 "류의현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과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서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극 중 류의현은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장수빈을 연기한다. 삶을 즐겁게하는 단순함은 그의 에너지의 근원이자 타고난 오지랖으로, 가족내 모든 대소사에 관여하는 캐릭터다. 어디서든 나타나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류의현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류의현의 KBS 주말드라마 출연은 지난 2020년 3월 종영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후 약 2년 반만이다. 지난해에는 KBS 2TV '달이 뜨는 강' 타라산 역으로 처음 사극에 도전했으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어른 연습생'으로도 시청자들과 만났다. 웹드라마 '에이틴' 이후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류의현의 활약이 또 한 번 더 기대된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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