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종이텐트 공개…"PD가 독해졌다"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1박 2일 종이텐트(KBS 제공). © News1

</figure>'1박 2일' 종이텐트가 공개됐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측은 28일 '비포 선셋'(Before Sunset) 레이스 후 첫 야외 취침을 맞은 여섯 멤버들의 종이텐트 외관을 공개했다.

이 날 녹화에서 낙오된 김종민 팀(김종민·김주혁·김준호)은 텐트를 비롯한 캠핑도구를 모두 제작진에게 반납했고, 차태현 팀(차태현·데프콘·정준영)은 침낭을 획득했다.

이에 여섯 멤버들은 미션을 통해 박스, 비닐, 스티로폼, 노끈 등을 전달받아 집 짓기에 나서 '1박 2일' 표 종이텐트를 완성했다.

공개된 종이텐트는 종이기둥에 박스를 두르고 그 위를 비닐로 덮고 있다. 추운 날씨에 바람이라도 세게 불면 금방 날아갈 것만 같은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박 2일' 종이텐트를 본 누리꾼들은 "1박 2일 종이텐트, 저 사진만 봐도 웃기네", "1박 2일 종이텐트, 재미도 좋지만 추운 겨울 출연자들의 안전도 고려해주세요", "1박 2일 종이텐트 보려면 본방사수 해야겠네", "PD가 엄청 독해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vebel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