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모창자 샤넌 "외모·가창력 빠질 게 없네"

JTBC 히든싱어2서, '뮤지컬 아이유' 별명

인형같은 샤넌 외모(JTBC 히든싱어2 방송 캡쳐)© News1

</figure>"샤넌, 넌 나를 긴장시켜.""가수 아이유 모창능력자 샤넌의 인형 같은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아이유 편에는 투아이즈 김연준, 샤넌, 김미현 등 5명의 모창능력자들이 출연해 아이유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3라운드 대결이 끝난 후 3인의 모창능력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국적인 외모의 샤넌이 등장하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샤넌은 '뮤지컬 아이유'로 불리며 현재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이다.

샤넌은 “아이유를 만나서 정말 좋다. 롤모델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사실 이런 말 해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나보다 더 좋은 가수를 좋아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어 “신기하다. 내가 롤모델이라니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실망시키지 않게 열심히 활동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2' 마지막 라운드(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 아이유는 각각 6표를 받은 김연준과 샤넌을 제치고 88표라는 역대 최다 득표로 우승을 차지했다.

@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