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뮤지컬 하차, 일방적 통보 아냐"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 © News1

</figure>방송인 샘 해밍턴(36)의 뮤지컬 하차 논란에 대해 '아가씨와 건달들' 측이 "개인 사정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샘 해밍턴은 지난 1일 개막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형사 브래니건 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레 캐스팅 스케줄에서 이름이 빠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샘 해밍턴이 뮤지컬 제작사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측은 "샘 해밍턴이 개인 사정으로 작품에서 하차했다"며 "일방적 통보는 사실이 아니며, 양측이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미리 예매처를 통해 공지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의 뮤지컬 하차에 대해 누리꾼들은 "밍턴이형 요즘 엄청 바쁘게 지내는데 뮤지컬까지는 무리였나 보네요", "군대 가랴 '마녀사냥'하랴 신혼 생활 즐기랴 정신 없을텐데 뮤지컬까지 노리는 욕심쟁이", "샘형 다른 방송에서 더 열심히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