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영 "탈북 후 사채 때문에 누드촬영 감행"
주순영 'KBS 2TV 여유만만'© News1
</figure>주순영이 탈북 후 누드사진을 촬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탈북한 여배우 주순영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고백했다.
주순영은 "남한에 정착한 후 사채를 쓰게 됐는데 돈을 못 갚았더니 '누드집을 내면 빚을 갚을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누드 사진을 공개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공개를 3일 앞두고 아들이 누드 촬영 사실을 알아버렸다. 아들이 '도대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고 화를 내더라. 그래서 그만두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결국 관계자에게 누드 화보 공개를 거부했고, 화가 난 관계자는 노출 수위가 낮은 몇 장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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