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3개 노조 단일화 통한 임·단협 체결

평가관리원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절차 시행에 따라 3개 복수노조와 2012년 임·단협 체결을 추진, 3개 노조 공동으로 구성한 교섭위원과 5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노사합의를 이끌어 냈다.

양 측은 이번 합의에서 인사경영권 침해조항 등 단체협약의 불합리한 요소를 합리적 수준으로 다수 조항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평가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3개 노조의 자율적 단일화라는 유례가 없는 합의가 이뤄졌다"며 "공통단협에 똑같은 근로조건을 적용함으로써 협력적 노사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직원화합 및 조직통합의 확고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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