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유공자 15명에 정부포상

전찬혁 한전 단장·김해창 현대건설 책임매니저 등 산업장관 표창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8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을 열고 해외 플랜트 수주 등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8번째를 맞는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은 플랜트 EPC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업계와 정부가 함께 플랜트 수주 확대와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이날 전찬혁 한국전력공사 단장, 김해창 현대건설 책임매니저 등 해외 플랜트 수주와 플랜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해외 플랜트 수주 유공자 15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플랜트 업계는 올해 321억 달러를 수주해 지난해(302억 달러) 기록을 뛰어넘은 데 이어 2년 연속 300억 달러 수출을 이어갔다.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2024년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인 330억 불 달성을 위해 정부도 남은 기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