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ESG 확산"…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ESG위원회 '맞손'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 "ESG 실천문화 동참 적극 노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오른쪽)과 대한민국ESG위원회 윤여상 상임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통자원센터 제공) /2024.11.18/ ⓒ News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대한민국ESG 위원회와 18일 '탄소중립 및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중추적 기관인 유통지원센터와 ESG 실천 강화를 위해 범국민 차원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ESG 위원회가 탄소중립 및 ESG 실천 문화 확산 협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필수 핵심요소다.

이날 양 기관은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국가 전략에 상호 협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및 ESG 실천 문화 확산 등을 위한 교육·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관련 포럼, 학술대회, 세미나, 워크숍, 설명회 등을 공동 개최하는 등 국가 발전과 지속가능경영 및 ESG 실천에 대한 범국민적 차원의 협력·교류 활동도 적극 해나가기로 했다.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유통지원센터가 가진 자원순환 분야 전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과 각 기관이 ESG 실천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