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분야도 인공지능 언제나 필요…혁신 선도에 쓰일 것"
[오션테크 2024]윤영진 네이버클라우드 리더 '생성형 AI시대:기업혁신으로 가는길' 주제 기조발표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서울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9일 개최된 '오션테크 코리아 2024' 기조연설자로 나선 윤영진 네이버클라우드 리더가 "해양수산 분야도 인공지능(AI)가 언제나 필요하며, 이(해양수산) 분야 혁신 선도에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영진 리더는 '생성형 AI시대:기업혁신으로 가는길'라는 주제로 나선 기조발표에서 "글로벌 트렌드는 너무 빨리 변화해 적응에 힘들겠지만 이 흐름을 놓치면 쫓아가기가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AI를 업무에 적용해서 각 직원들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시도를 계속해야 한다“며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 도입도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야만 결국에 해양수산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글로벌 혁신기술의 흐름과 선도기업을 알아보는 '오션테크 코리아 2024'는 해외 빅테크 기업의 혁신기술과 사업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국내기업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처음 개최돼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현장행사(오프라인)로만 진행되며, '생성형 AI시대:기업혁신으로 가는길'이라는 주제로 윤영진 네이버클라우드 리더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3개 세션별로 국내외 전문가와 선도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해 해양수산 혁신기술에 대한 발표 및 논의를 진행한다.
제1세션 'AI 활용과 미래 전망' 세션에서는 △해양 모빌리티의 AI 활용(박진모 ㈜아비커스 책임)) △수산기업 혁신을 위한 AI활용(김세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라운드테이블)해양, 수산, 항만·물류 분야 AI 활용과 미래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제2세션 '오션테크 혁신'에서는 △400년 장수기업의 혁신과 새로운 도전(마틴 구토스키 콩스버그 디스커버리 싱가포르 부사장) △글로벌 해양에너지 개발 회사의 DX(김기훈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박사) △역발상 스마트 기술, 육상 마리나개발(조우종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된다.
제3세션 '푸두·바이오테크 혁신'에서는 △해조류를 활용하는 또 다른 방법들(준 하치야 씨베지터블 대표) △노르웨이 넷제로 프로젝트(이정석 ㈜엔이비 대표) △화장품 회사가 바다에 주목한 이유(고재영 아모레퍼시픽 수석연구원)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해외 참석연사인 마틴 구토스키 콩스버그 디스커버리 싱가포르 부사장과 준 하치야 씨베지터블 대표의 국내 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돼 있다.
세션별 프로그램이나 연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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