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41명에 정부포상 수여

김윤호 케이에스엠 대표·박진 삼화콘덴서공업 대표에 은탑훈장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9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전자·IT의 날 행사는 연간 수출액이 처음 1000억 달러를 돌파한 2005년 제정됐으며 매년 10월 '한국전자전' 개막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전자·IT 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김윤호 케이에스엠 대표, 박진 삼화콘덴서공업 대표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39명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산업부는 전자·IT의 날 행사와 함께 한국판 CES인 '제55회 한국전자전(KES)'과 '수출 붐업코리아 Week'를 연계한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전자·IT산업이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며 "최근 수출 확대 등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리 기업인들의 성과를 치하하고, 정부도 세계 최고의 전자·IT강국 및 올해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