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500억원 발행…11~15일 신청

10년물 1300억·20년물 200억
만기 시 금리, 10년물 3.4%·20년물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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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기획재정부는 10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500억 원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재부는 다음달 10년물 1300억 원, 20년물 2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이달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10년물 3.0%, 20년물 2.92%)가 적용된다.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0.4%, 20년물은 0.5%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만기 보유 시 적용금리는 10년물 3.4%, 20년물 3.42%가 된다.

청약 기간은 다음달 11~15일,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이다.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청약 기간에 판매대행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앱) 등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청약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 배정된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를 초과할 경우 기준 금액(300만 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한편 10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수익률(세전 기준)은 10년물의 경우 약 40%(연평균 수익률 4.0%)이며 20년물은 약 96%(연평균 수익률 4.8%)다.

i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