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어촌여행 지원…어촌어항공단, '쉬어(漁)가요' 캠페인 참가 사연 모집

9월23일~10월13일 누리집 또는 캠페인 포스터 QR코드 통해 접수
어촌 체험·식사·숙박 제공…2회 걸쳐 진행 사연 제출 시 원하는 일정 한 가지 선택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쉼이 있는 1박 2일 어촌여행을 지원하는 2024년 '쉬어(漁)가요'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도시인들에게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휴식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촌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쉼’이 필요한 사연을 작성해서 응모하면 된다. 신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어촌어항공단 누리집 또는 캠페인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어촌어항공단은 응모자 중 최종 6팀(팀당 최대 4인)을 선정해 강원 양양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1박 2일간 배낚시, 요트 승선 등 어촌 체험과 식사, 숙박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총 2회 차에 걸쳐 진행되며, 응모자는 사연 제출 시 원하는 일정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어촌어항공단은 참가 사연 모집과 캠페인 확산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집기간 동안 어촌어항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의 ‘쉬어(漁)가요’ 캠페인 소개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치킨과 콜라 세트 기프티콘(5명)과 편의점 상품권 5천원권(20명)을 증정한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들이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쉼을 누리고, 가을 바다의 정취가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년 정기적인 캠페인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니, 우리 어촌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어항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단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