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4일 서울서 '2024 해외물류시장 투자설명회' 개최

미국 조지아주 및 인도네시아 투자 정보 제공…B2G 비즈니스 미팅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24일 서울에서 미국 조지아 및 인도네시아 물류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024 해외물류시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기업의 원활한 해외물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는 2011년부터 해마다 미국, 동남아, 유럽 등 유망 해외물류시장을 선정해 현지 물류시장 동향과 외국인 투자 정책 등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물류기업, 현지 정부 및 유관 기관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피터 언더우드(Peter Underwood) 미국 조지아주 한국대표사무소장과 지경록 FNS 조지아주 영업부장이 2020년대 들어 우리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의 주요 물류시장 이슈와 외국인 투자 동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밤방 위자나르코(Bambang Wijanark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사업국장이 신수도 이전에 따른 물류 시장 투자 이슈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해당 지역에 대한 우리 기업의 투자가 현실화 되도록 우리 기업과 현지 정부 간 B2G 비즈니스 미팅도 개최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해외물류시장 진출을 노리는 우리 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해운·물류기업이 해외 물류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