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G20 농업장관회의서 농식품시스템 디지털 전환 소개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13일(현지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해 스마트팜 등 농식품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G20 대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각국은 농업·식품시스템의 지속가능성 의제 등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등 농식품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K-라이스벨트 등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농촌 소멸 방지를 위한 농촌 재구조화, 후계·청년농 기본계획 등을 소개했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G20이 세계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였다"며 "국제 농식품 시스템이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에 대해 국제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