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차관, 추석연휴 '전기안전관리' 점검…"위험요인 사전 제거"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8.29/뉴스1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8.29/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3일 경기 성남 홈플러스 야탑점을 찾아 추석 연휴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대형마트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파 밀집지역 내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관리 상태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추석 연휴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재해취약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주택·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해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