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지원단, 헬스케어 간담회…인허가 간소화 논의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29일 경남 창원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열린 '원스톱 수출 119 수출기업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5.29/뉴스1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29일 경남 창원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열린 '원스톱 수출 119 수출기업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5.29/뉴스1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14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관계기관과 5개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해외 판로개척·홍보 마케팅·해외인증 비용·컨설팅 ·해외실증 등 지원 확대,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지원단은 기업 요청과 관련한 각 기관별 수출 지원 제도와 사업을 안내하고, 제도개선 또는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검토·협의한 후 결과를 알려주기로 했다.

김동준 지원단 부단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우수한 정보통신기술 및 의학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있어 경쟁력이 높은 수출 유망산업"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지원단에서 지속적인 노력과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