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길고양이 돌봄법은…청주·광주·세종서 보호관리교실 개최

1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온·오프라인 참여 가능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 광주·세종시에서 '2024년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문화교실은 길고양이의 습성, 중성화 수술, 깨끗한 밥 주기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오는 17일 충북 청주, 24일 광주시, 31일 세종시 등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지자체별 선착순 100명씩 모집하며 교육 시간은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참여 인원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ZOOM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길고양이 돌봄에 대한 올바른 방법과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사람과 길고양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물복지 선진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