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런던서 한국의 맛을"…우수 한식당 3곳 추가 선정

농식품부-한식진흥원, '삼식·지음·솔잎' 신규 선정

해외 우수 한식당에 선정된 프랑스 파리 삼식(SAM CHIC). (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우수 한식당 3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해외 우수 한식당은 파리의 삼식(SAM CHIC), 지음(JIUM)과 런던의 솔잎(Sollip) 등 3곳이다.

이번 지정은 파리 올림픽 개막에 앞서 파리와 런던의 우수 한식당을 발표해 현지 한식 홍보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식당은 국산 식재료와 전통주, 한국 소품 등을 활용해 한식의 맛을 알리고 있다.

농식품부는 식재료·식기류 구매 등을 지원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품격 높은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해외 우수 한식당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류를 대표하는 한식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우수 한식당 성장과 발굴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