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역~북대전나들목 연결도로' 예타 통과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총 2개 사업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기획재정부 제공) 2024.7.2/뉴스1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및 타당성재조사(타재)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사업은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건설공사,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2건이다.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는 세종시 부강면과 대전시 유성구 간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895억 원이 소요된다.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대전 지역 간 교통량을 분산하고, 세종과 대전, 청주 간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는 현재 임시로 운영 중인 지상차도 외 새로 지하차도를 지어 항만 물류 수송을 원활화하고 송도국제도시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962억 원이며, 왕복 4차로 규모다.

기재부는 "타당성을 확보한 2개 사업은 향후 주무부처에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