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해수부, WOAH 동물 질병 진단 협력센터 지정 기념식 개최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4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협력센터 지정을 축하하는 기념식 겸 국제연찬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WOAH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을 세계 최초의 유전자 진단 표준물질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했다.
기념식에서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협력센터의 국제적 역할을 논의한다.
협력센터는 수산과학원에 행정사무국을 두고 표준물질을 활용한 진단 기술 지원이나, 교육 등 핵심업무는 양 기관이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유전자 진단 표준물질' 분야 후속 연구를 추진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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