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대신 가루쌀로"…라면·만두 연이어 출시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제품 출시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을 활용한 라면, 과자, 만두 등 신제품이 출시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농심(004370), 삼양식품(003230), 하림(136480), CJ제일제당(097950), 피자알볼로 등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농심은 찜닭맛 볶음면, 하림은 어린이 라면, 런던베이글은 단팥 베이글, 피자알볼로는 가루쌀 피자 도우를 쓴 홍성한우불고기 김치피자, CJ제일제당은 만두를 각각 출시한다.
또 사조동아원은 부침·튀김가루, 삼양은 냉동 군만두와 치킨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농협식품의 글루텐 프리 과자, 신세계푸드의 비건 음료가 출시된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정부는 안정적인 원료 생산기반 조성, 제품 개발, 판로 확충 등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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