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 지원단, 혁신기업 대상 인증 지원사업 설명회
"혁신기업, 韓 수출 이끌어갈 중요 기업…지속 지원할 것"
- 손승환 기자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신기술·신제품을 보유한 국내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혁신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충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도 새로운 기술이 국내·외 인증 기준에 정확히 부합되지 않는 경우, 다양한 기관에서 제공 중인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이날 지원단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총 7개 기관의 인증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합동 설명회를 실시했다.
또 산업융합 적합성인증, ICT융합 인증 등 혁신 관련 인증제도 및 규제 샌드박스 제도 운영과 활용 방안, 해외인증 지원사업과 이를 통한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 등을 망라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한단 계획이다.
나성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혁신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크고 차세대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어갈 중요 기업"이라며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적절하고 빠른 국내외 인증 적용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수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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