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복권위, 종로구 쪽방촌서 도시락 배달 봉사

김윤상 기재차관, 배우 정해인 씨 등 참석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기획재정부 제공) 2024.2.27/뉴스1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YMCA 및 돈의동 쪽방촌에서 제17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과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에게 도시락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권의 나눔 정신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복권위원장인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을 비롯해 배우 정해인 씨, 최선관 돈의동쪽방상담소 실장,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봉사활동에 앞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정 씨와 행복공감봉사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선 오곡밥 도시락 350개, 간편식 밀키트 300개, 생필품 키트 350개가 기부됐다.

김 차관은 "올 한해 동안 쪽방촌 주민분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봉사단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