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우수 운영 대상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우수서포터즈 8명도 선정

연세대 국제캠퍼스 천원의 아침밥 홍보 배너와 식단 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교 8개교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우수 서포터즈 8명을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학교 부문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대상, 목포대, 중앙대 서울캠퍼스가 최우수상, 순천향대, 가톨릭대, 가천대, 인천대, 경희대 서울캠퍼스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서포터즈 부문에는 목원대 송보경씨가 대상, 순천향대 함규민씨, 덕성여대 오민서씨가 최우수상, 인하대 양지예씨, 고려대 임나현씨, 단국대 김지우씨, 동서대 성민선씨, 한경대 이주은씨 등 8명이 뽑혔다.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학생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한식과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동시 운영하고, 커피쿠폰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홍보도 적극적이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국 144개 대학에서 진행됐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올 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해주신 모든 대학 관계자분들과 서포터즈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대학의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지자체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