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새 감사위원에 김성은 비상임이사 선임 "재무관리 높은 전문성"

내부통제 및 재무관리 높은 전문성으로 주주가치 제고 기여

한전 김성은 신임 감사위원. (한전 제공)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전력공사(015760)는 김성은 비상임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김성은 감사위원은 서울 이화여고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코넬(Cornell)대학원 경영학 석사,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원 경영세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감사는 현금영수증 제도 도입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는 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및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전기위원회 위원을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회계·세무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한전은 "김 감사의 기업회계 감사 경력을 바탕으로 한 경영 전반의 내부통제 및 재무관리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이 발휘돼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