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바이오협회 방문…수출 제도개선 협의
향후 반도체·ICT·석화 업계와 간담회…"수출 지원"
-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기획재정부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17일 성남시 한국바이오협회를 방문해 지원 협력체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이날 제약·바이오 분야 수출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주요 수출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굴한 애로사항은 정부 각 소관부처와 유관 기관에 공유하고 관련 제도개선 등 해소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원단은 8월부터 업종별 협단체, 관련 수출기업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수소, 드론, 로봇, 미래차, 이차전지 등 6대 주요 신산업분야의 업종별 수출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원단은 업종별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인증, 물류, 세제, 보조금, 입지, 통상 등의 분야에서 기업이 제기한 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정부지원 사업 및 정책 등을 안내했다.
지원단 관계자는 "향후 반도체,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ICT(무선통신 및 컴퓨터), 섬유의류 등 5개 분야 주력 업종을 비롯해 농수산물·식품, 화장품, 스마트팜, 에너지 분야로도 현장소통을 확대할 것"이라며 "우리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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