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코엑스서 서울수산식품전시회
국내외 140여 업체가 수산식품·기자재 참가
- 백승철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서 생산·가공된 수산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오전 열리는 전시회 개막식에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국내 수산 관련 단체 및 소비자 단체장, 아르헨티나 농축수산부 차관, 주한 페루‧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동원산업과 수협중앙회 등 140여개 국내외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수산식품 및 수산기자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국내 우수 수산물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해외 빅바이어 40여 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또한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재로 세미나가 개최되며 참치해체쇼, 수산물 쿠킹클래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방태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시장 활성화와 수출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어식(魚食)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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