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스톱 수출 지원단, 핀테크 기업 간담회…"해외 규제 정보 등 지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핀테크 분야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단은 이날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FRONT1)에서 핀테크 분야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수출입은행 등 관계부처‧기관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핀테크 기업들은 해외 현지정보 제공과 파트너사 발굴 지원, 국내 핀테크 산업에 대한 해외 홍보 강화, 정책금융 및 예산지원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에 지원단과 정부 관계자들은 해외 금융규제 정보제공 사업, 핀테크 데모데이 확대 계획, 핀테크 기업 대상 정책금융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고, 이외에 애로사항은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은 "핀테크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전략 산업으로서 높은 ICT 기술 수준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분야"라며 "앞으로도 핀테크 분야의 수출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