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커피숍·배달앱서 다회용기 선택시 탄소포인트 2배 적립
환경부, 25일까지 커피전문점 및 배달대행 업체 고객 대상 적립 행사
- 나혜윤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환경부는 한가위를 맞이해 녹색생활 실천분야 탄소중립포인트를 오는 11~25일까지 2배로 적립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일상 속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유도해 녹색생활 소비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국의 커피전문점 및 배달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다회용컵(텀블러) 이용'과 '다회용기 이용' 2가지 실천항목에 참여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를 기존보다 2배로 적립받는다.
이영석 기후변화정책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의 실천이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회용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로 받고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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