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생물 사랑 어린이 축제' 5월4일 개최

'2024 생물사랑 어린이 축제' 포스터
'2024 생물사랑 어린이 축제' 포스터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과 생물다양성의 달(5월)을 맞아 '2024 생물 사랑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 서구에 소재한 국립생물자원관 내외부 행사장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에게 생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학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생츄어리-마법의 소원나무' 문화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마술공연,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기념품을 증정한다.

전시관에서는 제주도 곶자왈 숲을 재현한 온실, 벽면을 만지면 생명체가 되살아나는 가상의 숲(디지털 포레스트), 기획전 '땅속으로의 초대' 등 6개 전시실을 둘러보며 도장찍기(스탬프) 순회도 즐길 수 있다.

야외공간에는 한국환경보전원에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마련해 △멸종위기 동물지킴이 △내일의 지구를 그려봐 △환경 구조대 등 생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2024 생물 사랑 어린이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on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