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 실시 …26일부터 한달간

전국 83개 시·군, 152개 읍·면·동에서 순회 수리 실시

경기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관계자들이 농기계 점검을 하고 있다. 2023.3.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봄철 영농기 원활한 농업기계 작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실시되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 사인 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와 함께 실시된다.

봉사는 83개 시‧군, 152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무상 지원하고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으며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 업체 등으로 이동해 수리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54명이 34개 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은 시·군,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 또는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freshness4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