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 65세 이상 4.5% 맞았다

75세 이상 접종률 9.8%…코로나19·독감 동시 접종률 4.3%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된 2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4.9.2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첫날 접종률이 4.5%를 기록했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1030만592명 중 접종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46만896명(4.5%)이다.

구체적으로 75세 이상은 42만303명(9.8%), 70∼74세 2만3981명(1.0%), 65∼69세는 1만6612명(0.5%)이 접종을 받았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중 독감 백신 접종자는 95만1832명(9.2%)이다.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한 사람은 44만196명(4.3%)이다. 코로나19 접종자 중 95.5%가 독감 접종을 받았다.

rn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