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신약' 기술거래 장 연다

10월 15일 제약바이오 혁신 파트너십 데이 개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300여명 참석 전망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제약바이오 혁신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15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제약바이오 혁신 파트너십 데이'(Pharm&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간 기술 공유와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구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벤처캐피탈(VC)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1부 '2024 국가신약개발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심포지엄'과 2부 '2024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로 나뉘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약바이오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세미나·콘퍼런스 △1:1 파트너링 네트워크 등이 있다. 대학·공공기술 성과 세미나, 개량·바이오베터 성과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제약바이오 협회는 이달 말까지 기업 간 기술 교류에 관심 있는 1:1 파트너링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내외 수요 기업들은 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로 첫선을 보였던 행사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제약바이오 혁신 파트너십 데이로 확대됐다"면서 "제약바이오 시장의 오픈 이노베이션 필요성을 알리고, 산업계를 아우르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