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25일 제2회 CGT 기술투자포럼…"협력 극대화"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연구 및 시장 동향 등 최신 정보 발표

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 프로그램(차바이오그룹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차바이오그룹은 오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CGTI포럼'(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바이오그룹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공동주최하는 이 포럼은 국내외 CGT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들의 IR 발표를 통해 CGT 기술 개발 기업 및 투자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에선 협회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재생의료연합(ARM, The 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의 티모시 헌트(Timothy Hunt) 대표가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최신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사업 설명회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의 전문 투자자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최신 연구 및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CGT 시장 인사이트 순서를 통해서는 글로벌 제약사의 관점에서 보는 R&D(연구개발) 및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자의 시각도 공유된다.

차바이오그룹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세션에서는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이 차바이오그룹의 글로벌 5개 사이트 CGT CDMO 네트워크의 운영과 강점을 소개한다.

팀 로우(Tim Rowe)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대표는 차바이오그룹이 2025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첨단바이오 시설인 CGB(Cell Gene Biobank)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소개를 비롯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동향을 소개한다.

폴 김(Paul Kim) 포워드 에퀴티파트너스(Forward Equity Partners) 대표이자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러로지 대표는 CGT 분야의 투자와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