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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동상 앞에 선 두 어머니

2019/11/13 19:49 송고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전태일 열사 49주기인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태일동상 앞에서 현장실습 중 부당 노동 및 폭언, 폭력으로 사망한 고 김동준 군 어머니 강석경 씨가 '죽지 않고 일할 수 있게, 차별받지 않게' 촛불행진 전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지난해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 김용균재단과 비정규직 이제그만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노조법 2조 개정,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했다. 2019.11.13/뉴스1 coinl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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