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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간직한 대구중앙로역 화재 보존벽

2019/02/17 16:13 송고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16주기를 앞두고 17일 오후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찾은 민주노총 전국철도지하철노조원들이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공간 내부 화재현장 보존벽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오전 50대 남성이 전동차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192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한 사건이다. 2019.2.17/뉴스1 js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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