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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활비 유용 의혹 받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자택 압수수색

2018/01/19 16:16 송고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검찰이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 19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불법으로 조성한 국정원 자금으로 자녀들의 아파트 매입 자금을 지원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원 전 국정원장의 자택. 2018.1.19/뉴스1 pho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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