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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제13호 태풍 '하토'의 간접영향을 받고있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거센 비바람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저녁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2017.8.24/뉴스1 pjh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