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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151번 버스타고 서울도심 누빈다

2017/08/13 18:50 송고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세계 위안부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동아운수 차량기지에서 151번 버스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고 있다. 이날 동아운수 151번 버스 5대의 일반 좌석 중 한 자리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운행은 '세계위안부의 날'인 14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시작해 9월30일까지 이어진다. 일본대사관과 가까운 안국동 구간을 지날 때는 안내방송과 영화 '귀향'의 OST가 방송된다. 2017.8.13/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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