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의결서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한 뒤 첫 재판관회의가 열린 19일 오후 배보윤 헌법재판소 공보관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브리핑룸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준비와 관련한 재판관회의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헌재는 이날 브리핑에서 "탄핵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심판절차 준비기일을 이번주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변론기일 전 준비절차기일을 2~3차례 열고 박 대통령 측과 국회 소추위원단의 주장과 증거, 사건의 쟁점을 정리할 방침이다. 변론주의로 진행되는 탄핵심판 진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절차기일을 2~3차례 열 전망이다. 2016.12.19/뉴스1 kysplanet@news1.kr